[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했던 20%의 시청률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가지'의 인기 없는 남자 김기열이 화제가 되었다. 김기열은 지난 주 이름뿐이었던 기획사 K&K엔터테인먼트를 실제로 차렸다고 고백했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장난 전화만 수 천 통이 왔고 기획사 홈페이지 서버는 다운이 되어 본인조차 접속할 수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 섭외 전화는 "부산에서 5만원 줄 테니 풍선처럼 서 있기만 해 달라"는 굴욕적인 전화였다고.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무신'은 13.1%, SBS 주말 드라마 '맛있는 인생'은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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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그콘서트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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