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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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유준상, 실종 당시 상황 기억해 내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2.05.13 21:20 / 기사수정 2012.05.13 22: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유준상이 자신이 실종된 시장을 찾아 실종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갔다.

13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30년전 자신이 실종된 시장을 윤희(김남주 분)와 함께 찾은 귀남(유준상 분)이 그 때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함께 시장을 찾은 윤희는 "이 조그만 시장에서 길을 잃었던 거냐"며 물었고 귀남은 웃으면서 "여기에 아버님이랑 왔을 때 뭔가 기억이 날 듯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귀남은 당시 상황을 기억해내며 "이 쯤에서 어머니랑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어머니가 여기서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셨다"고 해 그 때의 상황이 다 떠오른 듯 했다.

뭔가 하나가 더 생각 난 귀남은 윤희의 손을 잡고 버스 정류장에 갔다. 귀남은 "집에 가겠다고 여기를 찾아왔다"고 말한 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귀남의 얼굴을 본 윤희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귀남은 "누군가 한 명이 더 있었다"고 답했다. 그 순간 귀남의 실종 당시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귀남의 작은 엄마 양실(나영희 분)이 나타나 귀남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양실을 본 귀남도 눈에 눈물이 맺히며 놀랐고 귀남의 실종되던 당시 양실이 어떤 일을 꾸몄는지, 과연 귀남이 그 때의 모든 일을 기억해 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첫 사랑과 만난 이숙(조윤희 분)을 지켜보던 재용(이희준 분)이 첫 사랑의 파혼 소식에 흔들리는 이숙의 모습을 보고 질투해 앞으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나영희ⓒ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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