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팬 미팅을 위해 홍콩에 방문한 가수 김현중이 팬들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홍콩 팬 미팅을 위해 홍콩으로 출국한 김현중은 홍콩 공항 도착 당시부터 수많은 팬과 취재진의 환영 속에 바쁜 일정을 시작했다.
도착 직후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김현중은 홍콩 방문 소감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팬 미팅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장내에 모인 백여 명의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자회견장 일대에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김현중의 홍콩 방문과 기자회견, 그리고 12일 팬 미팅 관련 기사는 홍콩의 여러 유력 일간지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들 일간지들은 김현중의 기사를 지면의 여러 페이지에 걸쳐 집중 보도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12일자 홍콩 명보일보는 "기자회견장에 수많은 팬이 몰려왔다. 김현중은 그들이 다치지 않게 인도하라고 배려했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라고 전했으며 싱타오는 "팬들을 위해 서툰 실력이지만 중국말로 인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김현중의 인간적인 모습에 대한 칭찬 역시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전역이 이번 팬 미팅 투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에서 역시 김현중의 싱가포르 팬 미팅에 대해 자세히 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친 싱가포르 팬 미팅을 자세히 보도함과 동시에 김현중을 "소통을 아는 한류스타"라며 극찬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최고 스타임을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 12일 홍콩에서 두 번째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현중은 대만, 중국 등 각국을 순회하며 콘서트 수준의 팬 미팅과 여러 프로그램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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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콩 일간지 김현중 관련 기사 ⓒ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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