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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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시구 굴욕, 입장부터 굴욕 순간까지 총정리 [화보]

기사입력 2012.05.12 11:59 / 기사수정 2012.05.13 03:27

백종모 기자


▲제시카 시구 굴욕, 이 때까진 좋았는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제시카의 시구 굴욕이 화제다.

제시카는 의욕이 앞선 시구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시구 굴욕'으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다.

제시카의 시구 굴욕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화보로 상세히 전한다.



▲제시카, 날씬 뒤태 자랑하며 입장

제시카는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제시카, 핑크색 깃털로 리폼된 글러브를 건내받고 '굴욕 없는 시구 하리라' 다짐

제시카는 LG트윈스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진, 핑크색으로 맞춘 스니커즈와 리폼 글러브로 멋을 내고 멋진 시구를 꿈꿨다.

그러나 제시카는 예정보다 약 25분 정도 늦게 도착, 연습을 하지 못하고 곧바로 본 시구에 들어갔다.

제시카는 미소를 띄고 당당하게 입장했다. 스키니 진으로 날씬한 뒤태를 자랑하는가 하면 로진을 폼 나게 묻히고 시구에 임했다.



▲제시카, 로진도 폼나게 뭍히고…

여기까지는 좋았다.

연습 없이 곧바로 시구하는 것에 비해 와인드 업 동작부터 과하게 자세가 뒤로 젖혀지는가 싶더니 어깨에 과하게 힘이 들어갔다.





▲폼나게 와인드 업하는 제시카


결국 릴리스 포인트를 놓쳐 제시카의 손을 떠난 공은 마운드도 채 멋어나지 못한 채 땅을 힘차게 때렸다.









제시카는 당황한 기색을 애써 감추고 밝은 미소를 보이려 했으나, 고개를 숙이며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마운드를 걸어 나왔다.





▲고개를 숙이고 걸어 나오는 제시카 '굴욕 시구로 검색어 뜨면 어떡하지?'

시구한 공을 잡아 보지도 못한 LG 포수 김태군은 마운드 근처까지 걸어 나와 제시카에게 악수를 청했다.

[사진 = 제시카 시구 굴욕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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