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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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람 전화연결 분노, 김재우 섭외전화에 "미친 것 같아"

기사입력 2012.05.11 21:23 / 기사수정 2012.05.11 21:33

이준학 기자


▲백보람 전화연결 분노 ⓒ MBC 에브리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우먼 백보람이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연결하는 것에 분노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백보람과 멤버들은 웨딩 런웨이 미션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백보람은 송은이에게 "혼자 찍어요? 웨딩 촬영을? 남편 없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신영이 "남편이 있다. 게스트가 있다"며 바로 "김재우"라고 답해 백보람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숙이 "(김)재우 부르면 올 것 같아"라고 말하자 백보람은 크게 웃으며 주저앉고 말았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가세해 백보람을 놀려대기 시작했고, 백보람은 화제를 바꾸기 위해 "자 그럼 오늘 신랑이 오나요?"라고 묻자 다른 멤버들이 "김재우"라고 대답했다.

김숙은 "지금 불러도 올 것 같지 않느냐"라면서 휴대전화로 김재우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고, 백보람은 멤버들에게서 빠져 나오며 "나 울어야 되냐? 웃어야 되냐?"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전화를 받은 김재우는 김숙이 "나중에 프로그램에 초대하면 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의심하며 무한걸스임을 알아차렸다. 김재우는 "무한걸스 부르면 안 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스튜디오로 돌아온 백보람은 멤버들에게 "미친 것 같아 내가 봤을 때"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우린 미쳤지"라며 놀려댔다.

백보람 전화연결 분노를 본 네티즌들은 "백보람 멘탈 붕괴, "멤버들 너무 무섭다", "실제로 전화를 걸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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