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김혜영 부부 이혼, '성격차이와 금전적 이유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귀순 배우 김혜영과 배우 김성태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김성태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성태 김혜영 부부가)지난 1월 성격 차이와 금전적인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며 "양육권은 김혜영씨 쪽으로 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혜영과 김성태 부부 슬하에는 2010년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

한편 김성태 김혜영 부부는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뒤 악극 '홍도야 울지 마라'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09년 11월 28일 결혼한 뒤 종종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잉꼬부부의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던 김성태는 특별한 작품 활동 없이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성태, 김혜영 ⓒ 황마담웨딩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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