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이휘향, 전광렬 희롱에 불꽃 따귀 "더러운 자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휘향이 전광렬의 희롱에 불꽃 따귀를 날렸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8부에서는 미진(이휘향 분)이 철환(전광렬 분)의 희롱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진은 기태(안재욱 분)의 부탁으로 빛나라 타운 부지 문제와 관련해 철환과 사업 거래를 한 바 있다.

빛나라 타운 부지가 명국(이종원 분) 소유의 땅임을 이용해 철환과 명국을 이간질시키려고 했던 것.

하지만, 이를 알아챈 철환은 일부러 미진의 어깨를 감싸며 "볼수록 매력이 더해간다"고 말하는 등 역겨운 희롱을 하기 시작했다.

참다 못한 미진은 철환의 뺨을 세차게 때린 뒤 "더러운 자식, 이렇게 천박하게 굴 거면 사업이고 뭐고 다 때려치워"라고 격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국이 영화 관계자들을 매수해 기태의 사업을 위기로 몰아넣으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휘향, 전광렬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