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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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싸이언, 모바일 게임 전쟁 참전 "10년 노하우 기대하라"

기사입력 2012.05.08 13:33 / 기사수정 2012.05.08 15:4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논현동=백종모 기자] 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오싸이언이 8일 논현동 '파티오 나인'에서 '2012 전략 발표회'를 갖고 2012년 사업 전략 발표 및 일본 모바일 회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네오싸이언은 2012년 출시할 20여종의 스마트폰 신작 게임을 대거 공개했다.

이 날 발표된 게임은 5월 내 서비스 예정인 '파티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 '인형뽑기 드래곤사가'와 2012년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총 20여종의 타이틀이다. 특히 이들 게임은 위치 기반 SNG, 라그나로크를 비롯한 온라인게임 IP 활용,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운영, 유무선 연동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위치 기반 시스템을 접목해 오프라인에서 방문한 공간이 게임과 연동되는 '파티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 미니 게임들과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컨커', '라그나로크 베르사르크(가제)', '배틀필드 드래곤사가(가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위 빌드 스토리', 액션 게임 '어썰터', '고릴라' 등 20여 종의 2012년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홈 런처', '샌디' 등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도 소개했다.

이날 네오싸이언 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는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과 더불어 온라인 게임 플랫폼이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네오싸이언은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모바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위치기반 서비스 활용부터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간의 동시 게임 서비스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싸이언 박현철 COO는 "10년 이상의 모바일 게임 개발 노하우와 넓은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국내 서비스부터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발표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2012년 3분기부터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의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어 네오싸이언과 일본 모바일 회사 코로프라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식이 진행됐다.

기타무라 대표는 "업무 협약을 통해 코로프라사가 지닌 뛰어난 위치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파티온을 제작하는 등, 튼튼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전했다. 코라쿠라 프로덕션의 바바 나루아츠 대표는 "네오싸이언과의 파트너쉽으로 우리 게임을 한국에서 론칭할 수 있게 되 기쁘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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