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족장 김병만을 비롯한 병만족 일원들이 생애 처음 만난 화산 폭발의 현장에서 혼비백산 했다.
6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시즌2'에서는 남태평양 바누아투 섬에 처음 도착한 병만족이 그 곳의 거대한 자연 환경을 처음 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남태평양에 처음 도착한 병만족을 기다린 건 바로 파도였다. 파도를 헤치고 오직 자신들만의 힘으로 섬에 도착한 병만족은 뒤이어 거대한 크기의 독 가오리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두려움도 잠시, 배고픔 때문에 바다로 나선 이들은 독 가오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바다에 들어가 끼니를 때울 생선을 잡았다.
뒤이어 바누아투 산의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파도와 독 가오리까지 덤덤하게 받아들이던 이들은 화산 폭발의 광경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화산 폭발의 순간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병만족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무서움을 동시에 느끼며 쉽지 않은 남태평양의 무인도 바누아투 섬에서의 무인도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시즌2'에서는 새로운 병만 족의 일원으로 들어오게 된 추성훈과 병만족의 족장 김병만이 병만 족의 왕 자리를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그리는 것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힘 대결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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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만ⓒ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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