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2:30

강아지들한테 쓴 편지…"눈물나는 군인의 편지"

기사입력 2012.05.05 19:23 / 기사수정 2012.05.05 19:28

온라인뉴스팀 기자


▲강아지들한테 쓴 편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군인이 강아지들한테 쓴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아지들한테 쓴 편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군인이 가족들에게 보낸 'to. 아빠 엄마 그리고 예삐, 꾸러기'로 시작하는 편지가 담겨 있다.

해당 편지에는 '여기는 306 보충대다. 아직까진 전혀 힘이 들지 않으니 내 걱정은 하지 마라. 밥도 잘 나오고 더운 거랑 밥 먹고 뜨거운 물 먹는 것 빼고는 불편한 것 없다.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강아지들에게도 '예삐야, 왈왈 멍멍멍. 꾸러기야, 으르릉 멍멍 왈 끄르릉 왈. 모두 사랑한다'며 안부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끈다.

한편, 강아지들한테 쓴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군대에서 정신줄을 놓았나 봄", "눈물나는 군인의 편지", "개와 평소에도 말을 하나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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