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남성 밴드 '버스커 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자신의 자작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버스커 버스커'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실력파로 떠올랐고, 앨범 발매 3주 만에 음반판매량 5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장범준은 이러한 노래 창작의 영감의 대부분을 자신의 연애 경험에서 얻는다고 고백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실제로 이별 뒤에 만든 노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MC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장범준은 "여자친구와 헤어졌을 때 노래가 잘 만들어진다"고 털어놨다. 이에 동료 멤버 김형태가 "범준이 형이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다음에 곡이 잘 나온다는 말을 자주 한다. 농담 삼아 노래를 위해서 헤어지자고 얘기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택시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 밖에도 장범준은 지금까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 주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다. 장범준은 "어머니에게 첫 키스 이야기를 할 정도로 자주 대화를 나누는 아들"이라고 밝히며, 홀로 계신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좌중을 감동케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브래드는 벚꽃 아래서 여자 친구에서 달콤한 프러포즈를 선사한다. 브래드는 6년째 열애중인 여자친구에 대한 사연을 공개하고, 달콤한 솜사탕 프러포즈로 사랑을 전하며 로맨틱 가이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또한, 여자 친구와 클럽에서 처음 만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수줍지만 귀여운 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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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버스커 버스커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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