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관전자 모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기능 강화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보는 재미'를 살리고자 진행된 것으로, 친구 게임 관전 및 자동 카메라 이동 기능, 시간대 이동 조작키 등이 핵심 기능이며, 아나운서의 새로운 음성도 추가됐다.
관전자 모드의 '친구 게임 관전하기' 기능은 친구 목록 중 게임 중인 친구의 이름을 우클릭하여 바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게임 관전이 가능한 친구의 이름 옆에 아이콘이 별도 표시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진행 중인 모든 주요 액션을 따라가면서 보여주는 자동 카메라 이동 기능도 적용돼 챔피언 간의 교전과 게임의 주요한 순간들을 즐기기 편해졌다. 상대 챔피언을 처치하는 경우 등 흥미로운 순간이 우선적으로 선택돼 보이는 형태다.
마지막으로 관전자의 편의를 더하고자 시간대 이동 조작키도 추가됐다. 이는 라이브 게임의 시간대를 자유롭게 이동해 지난 순간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특히 여러 액션이 중첩되는 순간에 대해서는 슬로우 모션 리플레이도 가능케 해, 다시 보고 싶은 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의 권정현 이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플레이하는 재미는 물론 그 게임 내용을 보는 재미도 큰 게임"이라며 "관전자 모드를 통해 친구 및 유명인의 게임을 쉽고 편리하게 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전략 개발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리그 오브 레전드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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