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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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마' 출신 소이, '걸그룹 멤버'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

기사입력 2012.05.03 11:48 / 기사수정 2012.05.03 11: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티티마' 출신 소이가 오랜만에 연기자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소이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최고령 걸그룹 멤버 '나홍실'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만 2년만에 연기자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보인다.

'결혼의 꼼수' 후속작으로 확정된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아침에 14살 소년에서 25살 완벽남으로 광속성장한 기막힌 운명의 남자(김기범)과 매력적인 재벌집 상속녀(박예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극중 소이가 맡은 나홍실은 박예진(이태리 역)의 절친이자 걸그룹 사과머리의 최고령 멤버 우윳빛 피부와 동안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로 나이를 7살이나 속이고, 최고의 걸 그룹 '사과머리' 멤버가 되지만 나이가 많고 몸이 뻣뻣해 왕따로 전략하게 되는 인물이다.

소이는 "티티마 활동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재밌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은 것 같다. 극에 활력을 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뿐 아니라 댄스곡 에 맞춰 연습도 티티마 시절 처럼 신인 같은 맘으로 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이는 지난 99년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했으며, 현재 2인조 혼성밴드 '라즈베리 필드'에서 보컬로 활동 중이다.

소이의 상큼 발랄한 걸그룹 멤버로서의 모습을 다시 엿볼 수 있는 tvN '아이러브 이태리'는 '결혼의 꼼수' 후속으로 28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이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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