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0.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26일 기록했던 11.3%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옥탑방 왕세자'는 '더킹 투하츠'와 치열한 2위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나(정유미 분)의 계략으로 박하(한지민 분과)와 이각(박유천 분)이 이별을 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각은 박하에게 새 집을 계약해 선물해주려고 했다. 자신의 심복 도치산(최우식 분)를 시켜 집 계약서를 박하에게 전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세나는 서류봉투를 바꿔치기 해 집 계약서 대신 미국행 비행기표를 박하가 받도록 했다. 이각의 마음을 오해하게 된 박하는 지방의 여행사로 떠났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적도의 남자'는 14.7%, MBC '더킹 투하츠'는 11.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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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옥탑방 왕세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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