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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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윤제문 살인, 여자친구 배신에 총으로 '빵'

기사입력 2012.05.02 22:27 / 기사수정 2012.05.02 23: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윤제문이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3회에서는 재하(이승기 분)가 김봉구(윤제문 분)에게 선물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선물은 동영상이 담긴 USB로, 재하는 봉구에게 10초의 기회를 주겠다며 영상을 보면 후회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10초 뒤에는 재하가 봉구의 애인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고 있다.

영상 속에서 재하는 봉구의 애인에게 "말씀을 재밌게 하시네요. 늦었는데 이만 가시죠?"라고 말을 건넸다. 하지만, 봉구의 애인은 "아직 새벽 2시밖에 안됐는데요?"라며 자리를 떠나기 싫어했다.

이에 재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들었는데 집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봉구의 애인은 "남자친구라니 그냥 놀아주는 거예요"라며 "교양도 없고 재미도 없고. 들쭉날쭉 변덕에 열등감만 차서는 자기가 왕이래요"라고 봉구를 비웃었다.

이어 "돈은 많아요. 나도 그것 때문에 있어요. 하지만, 품위 지성, 그게 돈으로 사지나요?"라며 "우리 조금 더 재밌는 이야기 해요"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본심을 드러냈다.

이때 마침 봉구의 애인이 샤워를 하고 나왔고, 이를 본 봉구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총구를 겨눴다.

한편, 이날 재하는 WOC(세계장교대회)에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제문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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