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출연료 공개, 라디오 한 달 출연료 달랑 '1500원' 울상

▲김환 출연료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환 아나운서가 자신의 출연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보통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하면 8,000원을 받는다"며 "시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1만 2,000원을 받기도 한다"고 출연료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라디오 출연의 경우 아나운서 게스트에게 출연료로 500원을 지급한다고 덧붙여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김환은 현재 "'최화정의 파워타임' 고정 게스트로 출연중인데 한 달 출연료로 1,500원이 입금됐다"며 "원래 4주 출연을 하면 2,000원을 받는데 한 주 빠졌더니 500원이 깎였다"고 하소연 했다.

한편, 아나운서들은 고정 급여가 있어 방송 출연 대가는 형식적인 보상에 그치고 있으며, 최근 방송사들은 제작비 절감과 함께 새 얼굴을 발굴하는 취지로 자사 아나운서를 프로그램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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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