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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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남상미 가까워져, 이필모·손담비 어쩌나

기사입력 2012.05.01 23: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과 남상미가 가까워지면서 이필모와 손담비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6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와 정혜(남상미 분)가 가까워지며 수혁(이필모 분)과 채영(손담비 분)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와 정혜는 4년 전 기태가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로 사형 위기에 처하면서 연인 관계를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정혜는 기태를 살린다는 조건으로 자신을 짝사랑한 수혁의 곁에 있었다. 기태는 해외를 전전하다 한국에 돌아와서 든든한 조력자가 된 채영의 도움을 받았다.

4년 만에 재회한 기태와 정혜는 각자 처한 상황 때문에 다시 연인 관계를 회복하는 게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영화 '숙향전'을 함께하면서 만나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고 정혜의 경우에는 수혁과의 관계를 끝내려고까지 했다.

이를 알게 된 채영은 과거 기태에게 집착하던 시절처럼 격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도 뭔가 씁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수혁은 기태와 정혜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자마자 강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기태의 따귀를 때리기도 했다.

이에 기태와 정혜의 관계가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을지 만약 두 사람이 재결합한다면 채영과 수혁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국(이종원 분)이 건달들을 이용해 기태의 첫 작품인 '숙향전' 시사회를 망치려고 계획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남상미, 손담비, 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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