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손담비의 무대에 푹 빠졌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6부에서는 철환(전광렬 분)이 채영(손담비 분)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기태(안재욱 분)가 제작하고 정혜(남상미 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숙향전'의 시사회에서 오프닝 공연을 하게 됐다.
현재는 기태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에 충실하고자 가수 활동을 안 하지만, 과거 당대 최고의 톱 여가수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이에 기태의 첫 작품인 '숙향전' 시사회가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긴 공백기를 깨고 오프닝쇼를 보여주기로 했던 것.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채영은 그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화려한 댄스와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관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마침 기태의 초대로 시사회장에 온 철환은 객석에 앉아 흐뭇한 미소로 채영의 특별공연 무대를 한껏 즐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국(이종원 분)이 건달들을 이용해 기태의 첫 작품인 '숙향전' 시사회를 망치려고 계획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전광렬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