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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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정기복 종결 사장 등장 "직원, 손님 다 필요 없어"

기사입력 2012.05.01 00:42 / 기사수정 2012.05.01 00: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감정 기복이 심한 사장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직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신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직원은 "사장님은 뭐든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기분이 좋으면 세상을 다 가진 마냥 내킨 대로 다 퍼주지만 기분이 좋지 않으면 완전 정 반대가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여기에서 계속 일 해야 할지 고민이다. 나를 위해서라도 감정 기복 조절을 잘 해 달라"고 요구 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저는 사실 낮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가게를 정리할 생각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주인공을 당황시켰다.

MC들은 "처음 들은 이야기냐"라고 주인공에게 물으며 "고민이 이제 끝났다. 이제 다른 일을 찾아라"고 직원을 위로했다. 정찬우는 "지금 제일 충격을 받은 사람은 단골손님이다. 이제 어디로 가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감정 기복이 심한 사장님의 사연은 판정단에게 105표를 받아 지난주 1승 사연인 불결한 남편의 사연을 이기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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