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우승자는 박지민 최종 무대에 압도적인 '동 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17.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19.1%의 시청률보다 1.5%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K팝 스타'는 압도적인 수치로 동 시간대 1위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하이는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을 자유곡으로,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에서는 'Rolling in the deep'을 선곡했다. 박지민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자유곡으로,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에서는 'Mercy'를 선곡했다. 두 사람 각자의 뚜렷한 개성으로 누가 우승할 지는 아무도 점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사전 투표에서는 이하이가 앞섰지만, 결과적으로 시청자 투표가 더해지면서 박지민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시즌2'는 8.7%,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8.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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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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