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미쓰에이 수지가 보는 앞에서 구릿빛 등근육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같은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과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촬영을 마쳤다.
녹화 당시 수지와 김신영은 짝꿍이 되어 게스트 정용화를 찾으러 나섰다. 첫 번째 미션 장소에서 정용화를 만난 수지와 김신영은 정용화의 몸에 적혀 있는 여섯 글자를 찾은 뒤 각 글자의 순서를 조합해 다음 미션 장소를 추리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김신영이 무작정 정용화의 옷을 벗기려 하자 정용화는 당황하며 "수지 씨 뒤돌아서세요. 수지 씨 앞에서 이런 모습 보일 수 없어요"라며 필사적으로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정용화의 말대로 뒤돌아서 기다리고 있다가 김신영이 정용화의 몸에 있는 단어를 잘 찾지 못하자 "신영 언니, 도와드릴까요?"라며 몸을 돌리려는 재치 있는 돌발행동을 해 정용화를 진땀 나게 했다.
몸에 적힌 모든 글자를 찾은 뒤, 정용화는 "수지 씨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오늘 태닝까지 하고 왔는데 몸에 글씨 쓰고 이게 뭐야"라며 순식간에 펼쳐진 상황에 황당해 했다.
수지 앞에서 공개된 정용화의 등 근육은 28일 오후 5시 5분 KBS 2TV <청춘불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정용화, 수지, 김신영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