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버스커버스커가 Mnet '슈퍼스타K4' 음성 안내원으로 변신했다.
'슈퍼스타K4' ARS 접수 번호로 전화를 하면 버스커버스커의 안내에 따라 참가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버스커버스커의 '눌러봐 송'도 들을 수 있다. '눌러봐 송'은 버스커버스커의 1집 앨범 타이틀 곡 '벚꽃 엔딩'을 개사한 곡으로, ARS 안내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으며 보컬 장범준이 즉석에서 개사를 한 후 바로 녹음에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버스커버스커는 '눌러봐 송'이 끝난 뒤 "안녕하세요! 버스커버스커입니다"라고 활기차게 인사를 한 후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밤 11시에 시작하는 '슈퍼스타K4' 1차 예선에 지원한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는 환영 메시지도 전한다. 이어 보컬 장범준이 슈퍼스타K4 ARS 1차 예선에 지원하는 방법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버스커버스커의 '눌러봐 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스케 지원도 하고 장범준 목소리도 듣고 일석이조다", "눌러봐 송이 은근 중독성 있다", "지원했는데도 목소리를 듣고 싶어 또 전화를 걸게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약 86만 명의 참가자가 접수를 마친 '슈퍼스타K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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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버스커버스커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