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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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류진, 에어로빅복 입고 방송 진행 '폭소'

기사입력 2012.04.25 20:14 / 기사수정 2012.04.25 20: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서인하 기자] '스탠바이'의 류진이 에어로빅복을 입고 방송에 출연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스탠바이'에서는 팬클럽이 생긴 후 자신감을 회복한 류진행이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진행(류진 분)의 아버지 정우는 진행이 석진의 팬들에게 무시를 당하자 진행 몰래 쌈디와 경표, 예원을 시켜 진행의 팬클럽을 결성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진행은 팬클럽이 생겼다며 '시사의 여왕' 스텝들 앞에서 내심 기분 좋아했다.

준금은 진행에게 "에어로빅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에 직접 나가서 에어로빅 수업에 참여도 해보고, 인터뷰를 따오라"고 지시하고 진행은 “됐습니다. 부장님, 정말 너무 하시네요"라며 "제 연차가 얼만데 이 나이에 에어로빅 옷 입고 춤을 춥니까? 제 팬들이 그 모습을 보면 얼마나 실망하겠어요?"라고 거만을 떨었다.

진행의 대꾸에 열이 받은 준금은 "기껏 챙겨줬더니, 고맙단 말은 안 하구, 어디서 눈을 똑바로 뜨고 못하겠단 소릴 해?! 어이가 없다 정말. 아우 혈압 올라"라며 열 받아 했고, 팬클럽으로 인해 위풍 당당해진 진행은 급기야 사직서를 내고야 말았다.

나중에서야 진행의 팬클럽이 아버지 정우의 작품인 것을 알게 된 진행은 준금이 제시했던 에어로빅 복을 입고 적극적인 자세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스탠바이'에서는 소민의 상추를 좋아하는 수현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해 빨리 상추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정소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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