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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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박지윤 아나운서, "난 어깨 때문에 얼굴 작아 보인다" 자랑

기사입력 2012.04.25 20:11 / 기사수정 2012.04.25 20: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서인하 기자] '스탠바이'에 박지윤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스탠바이'에서는 팬클럽이 생긴 후 자신감을 회복한 류진행이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진행(류진 분)의 아버지 정우는 진행이 석진의 팬들에게 무시를 당하자 진행 몰래 쌈디와 경표, 예원을 시켜 진행의 팬클럽을 결성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진행은 팬클럽이 생겼다며 '시사의 여왕' 스텝들 앞에서 내심 기분 좋아했다.

이어 팬들로 인해 기가 산 진행은 준금이 추천해 준 방송의 의상이 맘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거절 한 뒤, 준금에게 화를 내는 등 거만하게 행동했다.

결국 진행은 프리랜서를 심각하게 고민하기에 이르고 후배 아나운서 박지윤을 찾아가 “프리를 선언할까 하는데 네 생각은 어떠냐”며 고민을 상담했다.

진행의 고백에 당황한 지윤은 "갑자기 왜 그러냐"며 진행을 말리지만 진행은 "팬클럽 생겼어. 어제는 조공도 해주고, 오늘은 팬 미팅도 해준대. 나를 엄청 아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야.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젠 내가 용기를 내야 할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일까지 하면서 회사에 붙어 있는 건, 팬들에게 도리가 아닌 것 같다"라고 지윤에게 설명했다.

지윤은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프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냐. 나오면 얼마나 고생 하는데. 그래도 안에 있을 때가 따뜻해. 그냥 견뎌 봐"라며 진행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진행에게 밥을 사달라고 졸랐다.

진행은 지윤에게 "너 아직도 많이 먹는 거냐. 너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러니까 살이 어깨로 다 가지"라고 이야기 했고, 지윤은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내 얼굴이 작아보이는 거다"라고 자랑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스탠바이'에서는 소민의 상추를 좋아하는 수현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해 빨리 상추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정소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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