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김여사' 동영상 속 피해학생 '생명 위독'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일명 운동장 김여사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피해 학생의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종편채널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피해 학생은 장기가 심하게 손상돼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하루아침에 이렇게 인생이 망가진 거 아니에요. 뭐로 보상을 할 수 있겠어요"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 측은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현재 관련 글을 삭제한 상태이며, 가해자 역시 큰 충격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운동장 김여사 동영상은 지난 22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승용차를 몰던 한 여성이 여고생을 치는 장면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다.
문제는 이 사고차량 운전자의 남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내용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운동장 김여사 동영상 논란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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