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차인표와 윤지민이 봄날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40회에서는 차세주(차인표 분) 가족이 선녀모녀를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서 세동(이두일 분)과 태희(윤지민 분)가 결혼한다는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퍼뜨린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어느 풀밭에서 한가롭게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차인표와 윤지민, 이 장면은 세동과 태희의 거짓 결혼설에 태희가 동참하는 대가로 세주와 데이트를 하게 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해 보이는 태희와 달리 무심한 듯 그녀를 챙겨주는 세주의 모습에서는 그들의 동상이몽 데이트를 짐작케 한다.
특히, 채화(황우슬혜 분)에 대한 마음을 날로 키워가고 있는 세주와 세주에 대한 짝사랑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태희의 모습은 이들의 엇갈린 삼각 러브라인의 향방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차인표 미중년 아우라 대폭발", "차도녀 포스만 풍기던 윤지민, 차인표 앞에서는 수줍 수줍", "차인표-황우슬혜-윤지민, 이들의 삼각관계 완전 궁금하다" 등 반응을 표하고 있다.
한편, 따스한 봄날 피크닉을 즐긴 차인표와 윤지민의 다정한 한 때는 24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에서 공개된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윤지민 차인표 ⓒ 선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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