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두번째 대회인 이데일리 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여주 세라지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데일리 리바트 레이디스 오픈' 관계자는 "본 대회의 슬로건인 '희망과 나눔의 그린 축제'라는 컨셉에 맞춰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회로 만들려고 한다.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바트는 국내 대표 친환경기업으로써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실천백서 서명받기'와 '에코트리캠페인' 이벤트를 갖는다. 친환경실천백서는 플로그뽑기, 계단이용하기 등 생활 속에 쉽게 지킬 수 있는 7가지 실천사항을 공유하고 서명을 통해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며 에코트리캠페인은 100명의 참여자가 모이면 평택 '리바트 탄소중립의 숲' 참가자의 이름으로 한 그루의 에코트리를 심어주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을 모아 지구에 희망을 심자는 취지로 2008년 시작되었으며 리바트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고 에코트리의 성장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본 대회는 버디 1개마다 5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한국이주민건강협회에 다문화 가정 돕기 성금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 해 대회에서도 사흘 동안 664개의 버디로 3320만원 가량의 기금이 조성, '선수 애장품 경매 행사'에서 모아진 금액과 더해 소외된 20개 다문화 가정에 전달 된 바 있다.
이데일리 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은 그 밖에 29일 마지막 라운드에 주최사인 리바트와 이데일리 임직원들 자녀를 대상으로한 사생대회 및 사진전시 그리고 일반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페이스페인팅 행사 등 봄날의 축제형식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현장 갤러리 경품행사로 기아자동차 모닝을 지급, 큰 행운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