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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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정동환 "준영이가 진짜 내 딸" 알고 분노

기사입력 2012.04.22 23:23 / 기사수정 2012.05.06 21: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하영범이 성유리가 진짜 자신의 딸임을 알았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 연출 이동윤) 에서는 준영(성유리 분)의 오빠 인우(진태현 분)가 한국에 들어와 준영이 진짜 인주임을 밝히려는 장면이 방송됐다.

영범(정동환 분)은 인우가 한국으로 들어와 인주가 진짜 인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도희에게 말할까봐 두려워 한다.

이에 인우는 영범에게 "준영이 진짜 인주라면 어떠세요?"라며 준영에 대해서 뭔가를 아는 느낌을 줬고 자신도 아리랑에서 횡포를 부리는 준영이 진심이 아닐꺼라며 본능적으로 준영에게 부성애를 느꼈다.

영범은 이를 수상히 여겨 준영의 양아버지인 재철이 있는 곳을 알아내 그를 찾아간다.

영범은 재철에게 "물어 볼 게 있어서 찾아왔어요. 다시 한번 물을게요. 그때 그 사진 아이 본 적 없어요?"라고 묻자 재철은 태연하게 "준영이가 선생님 잃어버린 딸이예요."라고 말하자 영범은 화들짝 놀라며 재철의 멱살을 잡고 "절대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도윤이 준영에게 자신의 엄마인 백회장이 무슨 말을 해도 듣지 말라며 손 귀마개를 해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신들의 만찬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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