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 여자 속옷 사느라 식은땀 "어쩔 줄 모르겠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여자 속옷을 사느라 식은땀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단점을 극복하라' 2탄이 전파를 탔다.

평소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김국진은 사회성을 갖추기 위해 멤버들과 스텝들이 부탁한 선물을 사오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김국진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명동 한복판에 나가 선크림, 로션, 영화표 예매 등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여자 VJ가 부탁한 속옷을 사기 위해 여성 속옷 가게에 들르면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원에게 말 한 마디를 전달하기도 어려워하며 결국은 "나 정말 어쩔 줄 모르겠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500조각 퍼즐, 350개의 도미노, 종이컵 30층 쌓기 등을 통해 단점을 극복하는 과정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국진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