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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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화재 현장에서 '도우미 자청' 훈훈 사연 '눈길'

기사입력 2012.04.22 12:24 / 기사수정 2012.04.22 12:33

방송연예팀 기자


▲김조한 화재 ⓒ 룬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김조한이 홍콩에서 대형 화재를 겪었다.

김조한은 지난 21일 오전 3시(현지시각) 투숙하던 홍콩 하버 그랜드 호텔(Harbour Grand Hotel)에서 대형 화재로 급히 대피해야만 했다.

김조한이 투숙한 호텔은 40층 규모에 투숙객만 몇 백 명에 달한 정도의 대형 호텔로 이번 화재는 홍콩의 각종 언론에 크게 보도됐을 만큼 대규모 화재였다.

김조한은 대피 중에도 언어 때문에 곤란을 겪는 한국관광객들의 통역을 도맡아 침착하게 다른 투숙객들의 대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소울패밀리 프로덕션 관계자는 "걱정을 많이 했으나, 김조한과 동행한 스태프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신곡 노트 및 노트북 등 가지고 간 짐을 모두 놓고 대피했는데 다행히 김조한과 스태프들이 투숙한 객실 쪽은 화제가 덜해 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조한은 20일 열린 'UN 세계평화기도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으며, 홍콩 일정을 마무리 짓고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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