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 유산, 이승기 충격 "천하의 망할 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하지원이 유산을 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0회에서는 재하(이승기 분)와 헤어지고 북으로 돌아가 항아(하지원 분)가 배가 아파 병원으로 실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항아의 아버지는 의사에게 상태가 어떠냐 물었고, 의사는 아이가 이제 한 달이 좀 넘었었는데 몰랐냐고 반문했다.

이후 북측은 방송을 통해 항아가 생명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리며 인민을 딸을 능욕했다고 분노했다.

이를 본 방영선과 재하, 재신은 깜짝 놀랐고, 이게 무슨 소리냐 물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승기 천하의 나쁜 놈 됐네", "하지원 너무 안됐다", "북으로 가기 전에 임신 사실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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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여정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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