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강산 기자]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LG는 19일 청주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는 국가대표 에이스이자 '괴물 좌완' 류현진의 선발 경기를 이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했다.
LG는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초 2사 후 양영동-이대형-이병규(배번 7번)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1득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김기태 감독은 "상대 팀 에이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경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20일 경기 선발로 외국인투수 벤자민 주키치를 예고했다.
[사진=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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