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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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물오른 왕세자 비주얼…"귀여워서 TV 깨물 뻔"

기사입력 2012.04.19 16:04 / 기사수정 2012.04.19 16:45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박유천이 날이 갈수록 물이 오르는 왕세자의 비주얼로 여심을 녹이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자신이 서울로 오게 된 이유를 찾고자, 실마리가 될 만한 인물 '용태용'을 연기하는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과 럭셔리 옥탑방에서 새로 시작되는 옥탑방 패밀리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박하(한지민 분)와의 인공호흡 키스신으로 큰 화제가 됐던 8회에서 박유천은 박하에게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차도로 뛰어들며 카리스마를 내뿜었고, 운전을 배울 때 흰 장갑을 끼고 겁먹은 표정으로 핸들에 달라붙은 익살스런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박하와 승마를 할 때 등 뒤에서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 그리고 인공호흡을 알게 된 후 다시 한 번 호흡곤란을 연기하다 장난기 있는 얼굴로 변하기까지 팔색조의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은 "무슨 일 있었나, 갑자기 미친 비주얼 발산", "눈빛에 호흡곤란 오는데 나도 인공호흡 좀 해주지", "눈 동그랗게 뜰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TV 깨물 뻔 했다"등의 반응을 올라왔다.

한편, 박하와 홍비서(정유미 분)사이에서 로맨스 줄다리기를 함과 동시에 점점 더 용태용에 가까워지는 이각으로 인해 긴장감을 더해가는 'SBS 드라마스페셜 옥탑방 왕세자'는 19일 오후 9시 55분부터 9회, 10회 연속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 S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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