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무릎녀' 논란…중년 남성이 20대 여성에 무릎 꿇어

▲버스무릎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른바 '버스무릎녀'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8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출처는 '아는 사람의 미니홈피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이날 작성자는 "부산에서 서울 가는 고속버스가 사고가 나 버스가 길에서 세 시간을 정차해 있었다고 한다. 여성 승객이 무릎 꿇고 사과하라며 아버지 뻘인 버스기사를 무릎 꿇고 빌게 만든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버스무릎녀' 사진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과 바닥에 무릎을 꿇은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중년 남성은 버스기사가 아닌 해당 업체 직원으로 당시 현장 정리를 위해 나섰지만 거듭 사과를 요구하는 20대 여성을 위해 무릎을 꿇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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