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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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하지원 막말, 이승기에게 "넌 쓰레기야"

기사입력 2012.04.18 23: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하지원이 이승기에게 쓰레기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9회에서는 암살 의혹을 받은 항아(하지원 분)의 공개청원회가 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항아는 공공개청원회가 끝난 다음날 재하(이승기 분)에게 어제 어디 간거냐 물었다. 하지만, 재하는 공개청원회를 영상을 통해 봤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정말 많이 안좋았던거야?"라고 모르척 했다.

실망한 항아는 "내 공개재판 보지도 않은 거구만요"라며 "근데 그쪽 얼굴은 좋아 보입니다. 밤새 여자끼고 술이라도 마십겁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어 "하긴 뭐 30 평생 날라리로 놀다가 졸지에 국왕전하가 됐으니"라며 "아 죄송합니다. 날라리가 아니라 쓰레기죠"라고 막말을 했다.

뿐만 아니라 "전하가 쓰레기란 말에 예민한 거 깜빡했네요. 근데 이참에 도장을 찍어버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대왕민국 국왕전하는 쓰레기다'라고. 그렇게 하면 마음이 좀 편하지 않겠습니까?"라고 거침없이 폭언을 쏟아부었다.

이어 "딱 한 마디만 해보시라요. 날 좋아합니까,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재하는 화가 난 "좋아해. 북한 애들이 쉽고 만만하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쓰레기? 난 그 말 너 믿고 한거야. 널 믿으니까 내 약점 보여준 거라고. 근데 넌 그걸 갖고 놀아? 북한년 따위가 대왕민국 국왕한테 말이지? 돌아가 지금 당장"이라고 분노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둘이 애틋하다가 갑자기 왜 저런데", "쓰레기라니 너무했다", "이승기 화날만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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