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스탠바이'의 류진이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선배 진행에게 버릇 없이 구는 석진을 못마땅해 한 기우가 형을 대신 해 석진에게 복수하는 상황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함께 방송국에 출근한 류진행(류진 분)은 석진(하석진 분)과 인사를 나누던 중 회의실 테이블이 틀어진 것을 알고 석진에게 잠시 일어나 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석진은 "이런 거 신경 쓰지 말고 일 이나 잘해라"며 진행에게 면박을 주고 나가버렸다.
기우는 석진의 태도에 진행 대신에 열을 냈고, 이후 석진의 촬영에서 석진의 뉘앙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계속 “다시”를 외쳤다. 이 일로 인해 석진과 기우가 촬영장에서 다툴 뻔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진행은 기우를 타일렀고,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다시 두 사람이 대립하려 하자 진행은 급기야 술에 취해 밖으로 나가버렸다.
다음날 아침, 진행은 길 바닥에서 비키니 입은 여자 현수막을 뜯어서 이불처럼 덮고 자는 모습으로 일어났고, 그 모습은 진행이 비키니 입은 것처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스탠바이'에서는 선배 진행에게 버릇 없이 구는 석진을 못마땅해 한 기우가 형을 대신 해 석진에게 복수하는 상황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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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