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류진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의 절묘한 조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진과 임시완은 각각 최근 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안쓰럽지만 자꾸 눈길이 가는 무능력의 상징 류진행과 킹카 고등학생 시완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극중 류진행(류진 분)은 극중에서 자신의 아들이 될 뻔한 시완(임시완 분)을 데려와 한 집에서 살기 위해 아버지 류정우(최정우 분)의 반대를 이겨내려는 고군분투 스토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류진과 임시완이 함께하는 에피소드는 톡톡 터지는 웃음 포인트와 함께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외모는 닮은듯하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두 남자의 포복절도 동거 스토리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류진은 그동안 까칠하고 도도한 '실장님' 캐릭터에서 180도 변신한 연기를 통해 성공적인 시트콤 연기 신고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매회 예상을 뒤엎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탠바이 시청자들은 "류진행이랑 시완이 잘 살 수 있을까? 둘이 같이 나오면 너무 재밌다", "의외로 책임감 있는 류진행~ 끝까지 시완이 잘 돌봐주세요~!", "두 사람 은근히 닮은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류진, 임시완 ⓒ 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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