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울린 답안지…"이런 허술한 게 올라오다니"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시간을 나타내는 말'과 '-겠-(-을 것-)'을 어울리게 써서 미래를 나타내는 문장을 하나만 지으시오"라는 문제가 나와 있다.

해당 문제에 학생은 "언젠간 살을 꼭 빼야겠다"라고 답을 적었고, 이에 선생님은 빨간 동그라미와 함께 "선생님도.."라며 우는 얼굴의 이모티콘으로 대답했다.

한편,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허술한 게 올라오다니", "왜 저도 울고 싶은지", "선생님과 교감을 이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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