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와 유인나가 22cm의 키 차이로 '투투커플'로 등극했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로, 사극에서는 액션 사극, 현대극에서는 코믹 멜로 장르를 담아내, 한 작품에서 전혀 다른 두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시공간 초월'이라는 로맨틱한 설정 외에도 특히 두 사람은 이상적인 남녀 키 차이라고 흔히 말하는 15cm를 뛰어넘어 22cm 차이로, 눈길을 확 끌고 있다. 190cm에 달하는 큰 키의 지현우와 아담한 유인나가 함께하는 두 사람의 커플 연기에 벌써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2년 '新 장희빈' 촬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리둥절한 첫 만남을 갖지만, 서로에게 왠지 모를 이끌림을 느끼게 된다.
유인나는 조선에서 왔다는 지현우를 처음에는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지현우가 '타임슬립' 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면서 둘은 끊을 수 없는 운명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과연 유인나의 도움을 받아 지현우가 인현왕후를 복위시킬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흥미로운 스토리가 예고됐다.
한편, 한 단계 진화된 시간여행 드라마를 표방하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는 오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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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인나, 지현우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