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 20일 출시, '주파수 달라 LTE는 미지원'

▲뉴아이패드 20일 출시 확정 ⓒ 애플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애플의 태블릿PC '뉴아이패드'가 20일 국내에 출시된다.

애플은 1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브루나이, 크로아티아, 키프러스,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파나마, 세인트 마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 12개국에서 오는 20일부터 뉴아이패드가 판매된다고 밝혔다.

애플의 뉴아이패드는 LTE(롱텀에볼루션)을 지원하며 더욱 향상된 2048X1536 해상도의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한, 쿼드코어 그래픽이 내장된 A5X 프로세서와 5백만 화소의 카메라도 탑재됐으며,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 두 종류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주파수 문제로 LTE를 지원하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4G+와이파이 모델이 3G로 출시되며, 와이파이 전용 모델도 출시된다.

뉴아이패드의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모델 16GB 62만원, 32GB 74만원, 64GB 86만원이며, 4G+와이파이 모델은 16GB 77만원, 32GB 89만원, 64GB 101만원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