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 5월 소개팅 임박에 "날짜가 갈수록 싱숭생숭"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5월 소개팅 임박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단점을 극복하라' 1탄이 전파를 탔다.

김국진은 본격적인 단점 극복 미션을 수행하기 전 멤버들과의 오프닝에서 봄 얘기를 하다가 최근의 심경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지난번 소개팅을 걸고 했던 제작진과의 족구 대결에서 패해 오는 5월 소개팅을 하게 된 상황이기 때문.

김국진은 "뒤숭숭하긴 하다. 날짜가 갈수록 싱숭생숭하다. 이게 내가 갈 길인가"라고 말하며 소개팅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국진의 동갑내기 친구 김태원은 "더 늙기 전에"라고 김국진에게 찬물을 끼얹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최희가 과거 신화 팬이었지만, 지금의 이상형은 김국진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국진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