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서경석-박은지와 함께 '가족의 비밀' MC 도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김갑수가 서경석-박은지와 함께 MC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가족의 비밀'은 가족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가족이나 측근들에게 공개해 다시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이미 타 케이블 방송에서 MC 신고식을 치른 바 있는 김갑수는 소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SNS를 통한 젊은 층과의 소통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친구 같은 편안함과 냉철한 멘토의 모습을 넘나들며 '사람 냄새'나는 배우로 알려진 김갑수가 가족의 비밀과 마주한 출연진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여기에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개그맨 서경석까지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갑수-서경석'의 색다른 조합에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MC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은지가 홍일점으로 힘을 보탠다. 세 MC가 진행자로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벌써 화제다.

'가족의 비밀'은 매주 가족의 충격적인 사연과 폭로전이 펼쳐질 스튜디오에서 침착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갈 서경석, 긴장감에 휩싸인 가족의 틈에서 통통 튀는 반전매력으로 분위기를 전환 시켜줄 박은지,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때론 아빠처럼, 때론 큰 형님처럼 감정을 공유할 김갑수가 프로그램을 무게감 있게 이끌 예정이다.

한편,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가족의 비밀'에서는 입양을 강요하는 가족과 입양을 거부하는 18세 리틀맘의 비밀 고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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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갑수, 서경석, 박은지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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