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7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였던 배우 정소녀가 깜짝 등장해 폭풍 존재감을 발휘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고보실 아줌마 구하기' 35회에서 정소녀는 고봉실(김해숙 분)의 첫째 딸 서윤영(이승민 분)의 생모 김나경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
이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에서는 건강악화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자신의 친딸 윤영 앞에 나타난 김나경(정소녀 분)은 의식을 찾은 윤영이 극한의 순간에 친모인 자신이 아닌 길러준 엄마 고봉실을 찾는 모습을 보고 속상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한다.
특히 윤영과의 모녀 상봉 모습을 그리며 눈물 열연을 펼친 정소녀의 카메오를 넘어선 깊은 연기와 존재감 있는 깜짝 등장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관계자는 "많은 카메오들이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깜짝 등장했지만 이번 주 등장할 배우 정소녀는 좀 더 묵직한 역할로 또 한 번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며 "수많았던 카메오들의 마지막을 장식할 정소녀의 등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주 최종회를 앞두고 '고비드(고봉실+데이비드 김)커플'이 과연 중년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35회는 14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소녀 김해숙 ⓒ 그룹에이트]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