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우승민이 강호동, 유재석이 결혼에 대해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결혼 못한 놈, 하는 놈, 안한 놈 특집으로 결혼을 한 부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승민은 4월 8일 웨딩마치를 올렸고 녹화 당시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홍대 소주집에서 처음 만난 여자친구와 5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말해며 결혼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강호동에게 결혼에 대해서 조언을 구했는데 강호동이 "헷갈리면 하지마."라고 말하며 확신이 안서면 안 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에 결혼을 안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승민은 유재석에게도 조언을 구했는데 유재석은 "네가 살면서 100% 확신한 적이 몇 번이나 되니?"라는 말에 혹해 "결혼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면 하고 후회하자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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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승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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