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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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하지원 말실수, "방영선 쩨쩨하다"

기사입력 2012.04.12 22: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하지원이 무시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7회에서는 대왕대비(방영선 분)가 항아(하지원 분)에게 말조심을 하라고 이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항아는 쩨쩨하다, 펑펑이떡, 인민공화국, 남조선 등 말실수를 했다.

이에 대왕대비는 항아를 조용히 불러 보는 눈이 많으니 말실수를 할 것 같으면 차라리 말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때 항아는 대왕대비가 말하고 있는 도중 변명을 하기 위해 끼어들었다. 이런 상황에 대왕대비는 "상대가 말할 때 끊는 것도 안되"라며 "나 대비야. 국왕 엄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항아는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대왕대비는 "나 어른이자나. '죄송합니다'라고 해야지"라고 말을 고쳐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신(이윤지 분)이 납치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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