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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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엄태웅·이보영, 가슴 설레는 버스키스

기사입력 2012.04.12 22: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과 이보영이 가슴 설레는 버스키스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8부에서는 선우(엄태웅 분)와 지원(이보영 분)이 첫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와 지원은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재회한 뒤 서로 이끌리는 마음을 조심스레 나눠갔다. 특히 연주회 데이트를 기점으로 급격히 가까워져 달콤한 로맨스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 옷 가게에 들렀다가 선우가 다른 사람의 옷을 입고 나오면서 그만 시비가 붙으면서 곤혹을 치렀다.

선우가 시각장애인 행세를 하면서 일부러 옷을 훔쳤다고 생각한 사람이 온갖 모욕적인 말들을 퍼부었기 때문.

이 일로 속이 상한 지원은 선우와 버스에 나란히 앉아 있다가 선우에게 다가가 수줍게 입을 맞췄다.

서로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밀착한 풋풋한 두 사람이 펼친 버스 키스는 서툴지만, 상대방을 향한 설렘과 떨림이 온전히 담겨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식(김영철 분)이 안마 봉사를 받는 손님으로 가장해 선우에게 접근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엄태웅, 이보영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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