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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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안방극장 복귀, 7년 만의 촬영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2.04.11 16:41 / 기사수정 2012.04.11 19: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강타가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의 활력 넘치는 첫 촬영에 나섰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은 최민수, 심혜진, 이승연 등 초특급 연기파 배우들과 박정철, 소유진, 강타, 김소은 등 뚜렷한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캐스팅되는 등 다채로운 조화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7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강타는 진중하고도 유쾌한 건축가 구승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완벽남'의 모습과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삶의 기쁨을 느끼는 가슴 따뜻한 '순수 훈남'의 모습 등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며 대한민국 여심을 장악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홍대 한 사무실에서 진행된 '해피엔딩' 촬영장에 강타는 다부진 눈빛으로 등장,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 날 '해피엔딩' 구승재 역으로 첫 연기를 펼친 강타는 초반에는 다소 긴장된 듯 한 모습을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하자 극 중 구승재로 완벽하게 변신, 물오른 연기를 펼쳐냈다.

특히 이 날 촬영장에서는 촬영 사이사이 틈이 날 때마다 대본을 손에서 한시도 떼놓지 않는 강타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타는 곽영범 감독과 끊임없이 디테일한 부분들을 빠짐없이 상의하는가 하면, 극중 현장을 강타의 건축사무실로 꾸미기 위해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된 와중에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대본 연구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강타는 함께 연기하는 후배 신인 연기자들을 친철하고 사려깊게 배려하면서 대사와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성숙한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강타는 첫 촬영에서 진중하고 유쾌한 구승재를 기대 이상으로 표현해내며 완벽한 연기를 펼쳐냈다"며 "강타의 성실함과 열정이 구승재 캐릭터를 제작진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해피엔딩'의 최고 매력남인 구승재로 활약할 강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엔딩'은 JTBC미니시리즈 '신드롬'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타 ⓒ 로고스 필름]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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