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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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연기력 눈길…"미칠 듯한 감정이 느껴진다"

기사입력 2012.04.11 15:50 / 기사수정 2012.04.12 00:40

방송연예팀 기자


▲이제훈 연기력 '변화무쌍한 감정 표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패션왕' 이제훈의 다양한 감정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왕' 8회에서 재혁은 영걸(유아인)이 가영(신세경)의 디자인을 특허 받은 사실을 알고 배신감과 분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또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가영을 고발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란 사실에 절망하며 안나(유리)를 찾아가 언성을 높여 가영과 안나 사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보이는 한편, 안나를 지켜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과 예전에 지켜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방송 말미 아픈 재혁을 위해 안나가 죽을 들고 찾아오지만 보란 듯이 버리는 어머니의 행동에 아픈 몸과 수척해진 얼굴을 한 채 맨발로 뛰어나가 안나를 붙잡아 자신의 어머니에게 상처받은 안나를 지키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냉정하고 자기 멋대로 살 것 같은 남자의 여린 감성과 속 정 깊은 면모를 섬세한 눈빛 연기로 표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훈, 대사 하나하나에 굉장한 몰입도를 지니고 있다", "가영에게 흔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안나를 챙기는 모습이 너무 자상하다", "재혁의 미칠 듯한 감정이 느껴진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제훈 ⓒ 패션왕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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