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5.3%의 시청률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년대에서 2012년으로 넘어가는 제2의 서막이 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70년대와 달리 2012년대 장근석과 윤아의 첫 만남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하나(윤아 분)가 준(장근석 분)과 부딪히면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는가 하면, 준의 차에 하나가 부딪혀 사고까지 난다. 3초안에 사랑에 빠졌던 70년대 인하(장근석 분)와 윤희(윤아 분)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또한, 윤아의 유창한 일본어는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1.9%, SBS '패션왕'은 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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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랑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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