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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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박원숙, 순양극장 되찾아 '감격 눈물'

기사입력 2012.04.09 23: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과 박원숙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9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와 경자(박원숙 분)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과거 철환(전광렬 분)과 명국(이종원 분)의 음모로 빼앗긴 순양극장을 되찾아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명국의 자금 사정을 압박한 뒤 명국이 소유하고 있던 순양극장을 싼값에 내놓도록 만들었던 것.

기태는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어머니 경자에게 "어머니 한 풀어드리려고 순양극장 되찾았다"고 말했다.

경자는 죽은 남편 만식(전국환 분)이 평생 일궜던 순양극장을 되찾았다는 사실에 "이제야 네 아버지 편히 잠드시겠다. 장하다 장해"라고 말하며 기태를 얼싸안았다.

이어 순양극장 안으로 들어간 기태와 경자는 지난 시절 만식이 좋아한 영화를 함께 보다가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만식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철환과 명국이 기태가 만들어놓은 이백만 불 덫에 걸려드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박원숙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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